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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농악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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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놀이

평택농악의 발상지인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는 예부터 지신밟기, 두레굿 등의 농악이 발달했습니다. 평택농악은 두레농악과 걸립농악을 가장 잘 계승한 읏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두레농악에서 하던 지신밟기, 두레농악에서 하던 지신밟기, 두레굿과 더불어 난장굿, 절걸립, 촌걸립 등 걸립패에서 하던 전문 연희적 요소를 함께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택농악"이 전국 무대에 선을 보인 것은 한국전쟁 직후 이승만 정부 시절 대통령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전국농악경연대회였습니다. 평택농악의 초대 인간문화재였던 최은창 명인은 당시 평택군의 요청으로 농악패를 구성해 "평택농악"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광화문인 중앙청 앞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하여 1958년과 1959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58년 12월 1일 그 우수성과 전통성을 인정받아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평택농악의 유래와 특징

우리나라의 농악은 크게 읏다리농악(경기, 충청지역), 전라좌도농악, 전라우도농악, 영남농악, 영동농악 등으로 나누어진다. 각 지역에는 그 농악의 대표성을 인정받은 단체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평택지방은 드넓은 벌판을 배경으로 농업이 발전해 왔으며 자연히 농악도 함께 발달해 왔다. 또한 경기·충청지방에서는 예로부터 전문 연희패가 발달해왔는데 특히 걸립패가 가장 늦게까지 남아 활동하였다.

전문 연희패는 두레패에도 영향을 주어 평택, 안성, 화성 등의 농악도 더욱 발전하였다. 그러던 중 1985년 평택농악이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으면서 명실공히 읏다리의 정통을 이어받은 대표적인 농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읏다리 농악은 가락의 종류가 많지 않은 반면 변주가 다양하다. 또한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으며 맺고 끊음이 분명한 것을 특징으로 삼는다. 독특한 가락으로는 칠채와 쩍쩍이(잦은 삼채)등이 있다.

판굿은 굿패들이 여러가지 놀이와 진풀이를 순서대로 짜서 갖은 기예를 보여주기 위하여 벌이는 풍물놀이이다. 읏다리 판굿은 보통 30명 정도로 이루어지는데, 농기와 영기를 앞세우고 호적수가 따르며 그 뒤로 쇠, 징, 장고, 북, 법고, 무동 등이 이어진다. 평택농악의 판굿은 진풀이가 다양하고 화려하며 생동감이 넘친다. 당산벌림 대형과 무동놀이가 가장 큰 특징인데 특히 무동놀이에서 보여주는 던질사위, 앞뒤곤두, 만경창파돛대사위, 동거리와 곡마단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평택농악만의 자랑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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